결혼식 날짜에 따라 최대 325만원 절약 가능
내년 봄 결혼을 계획 중이라면 예식 날짜 선택이 중요하다. 결혼식 비용이 시기에 따라 수백만원 차이가 날 수 있기 때문이다. 예비신부 A씨는 웨딩 견적 비교 중 같은 조건의 결혼식이라도 날짜에 따라 비용이 크게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한국소비자원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성수기와 비수기의 예식 비용 차이가 최대 325만원(17%)에 이르며, 드레스와 메이크업만 계약하는 ‘드메’ 패키지 이용이 증가하고 있다. 성수기 결혼식 비용은 36월과 912월에 평균 2156만원, 비수기인 1·2·7·8월은 평균 1954만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4월 예식이 평균 223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1월은 1913만원으로 가장 낮았다. 결혼식장 비용이 주요 요인으로, 성수기 중간가격은 1610만원, 비수기는 1250만원이었다. 예비부부들은 서비스 구성을 조정해 비용을 절약하려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드메’ 패키지는 스튜디오 촬영을 제외해 비용을 줄일 수 있다.
소비자원은 예식 시기와 서비스 구성을 꼼꼼하게 비교하면 결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비수기나 평일 예식을 고려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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