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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 속 인기 급상승한 한강 수영장, 소음과 문화 충돌로 민원 증가

읽는 시간 약 1분

한강 수영장이 폭염을 피하려는 인파로 붐비면서 소음과 문화적 갈등이 발생하고 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중순부터 7월 말까지 뚝섬, 여의도, 잠실 등 6곳의 수영장과 물놀이장을 찾은 방문객이 30만 6958명으로, 전년 대비 8% 이상 증가했다.

이용객 증가와 함께 수영장 내 소음과 문신 노출에 대한 불만이 커졌다. 여의도와 난지 수영장의 DJ 공연은 입소문을 탔지만, 어린이 이용 시간대에는 부적절한 음원이 크게 출력되었다는 민원이 있었다. 뚝섬 수영장에서는 문신 노출 제한 요청이 들어왔으나, 서울시는 공공 시설 특성상 제한이 어렵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DJ 공연의 음량과 선곡을 조정하고, 수질 및 안전 관리 기준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극성수기 동안은 현장 점검을 주 3회로 확대하고, 수영장 여과기 가동을 하루 5회 이상으로 늘리며, 추가 안전 인력을 배치해 사고를 예방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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