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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 주세 경감 종료, 한 잔 가격 최대 1000원 인상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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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2020년 도입한 생맥주 주세 20% 할인제도를 올해 말로 종료하면서, 내년부터 생맥주 한 잔당 세금이 약 127원 인상될 예정이다. 이는 2020년 과세 기준이 가격에서 용량으로 바뀌면서 생맥주의 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가 7년간 유지된 뒤 끝나는 것이다.

현재 생맥주는 8ℓ 이상 용기에 담긴 경우 일반 맥주보다 낮은 주세가 적용되지만, 2026년 말 이후로는 동일한 주세가 부과된다. 주세와 교육세 증가로 인해 생맥주 한 잔당 세금 부담이 약 127원 증가하며, 이는 호프집과 음식점의 원가 부담을 키워 소비자가 지불하는 가격에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세 부담 증가에도 불구하고 음식점 메뉴 가격은 보통 500원이나 1000원 단위로 조정되므로, 일부 호프집과 주점에서는 실제 판매가격이 세금 증가분보다 훨씬 큰 폭으로 오를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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